제3회 김해 빛축제 '빛을 향한 항해'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열렸던 여름 야간 축제로, 2000년 전 허왕후 설화를 빛과 미디어아트로 되살린 스토리형 행사였다.

축제는 이미 종료됐지만, 내년을 위한 정보 정리
이 축제는 지난달 마지막 주에 문을 닫았다. 다녀온 사람이 정보를 되짚어 보거나, 내년 개최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만한 자료를 정리했다.
운영 기본 정보 [S1][S2][S4][S11]
- 기간: 2026년 8월 14일~23일 (10일간, 휴무 없음)
- 시간: 17:20~22:00 (입장마감 21:00)
- 입장료: 1인 2,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장소: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길 161, 김해가야테마파크
3단계 동선으로 설계한 관람 구조
축제는 출항 → 항해 → 가야와의 만남 세 구간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따라 걸으며 감상하도록 설계됐다. 약 9개의 빛 설치미술 작품과 일루미네이션이 각 구간에 배치됐고, 바다와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미디어아트와 포토존이 이어졌다. 작품명으로는 빛의 바다·빛의 랑골리·하늘 속 파도 등이 있었다. [S1][S2][S11]
나이트스테이지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재즈·퓨전국악·어쿠스틱 공연이 무료로 열렸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로컬 먹거리존과 지역 작가의 아트마켓이 설치됐다. [S1][S2][S4][S11]

개막행사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가야왕궁 광장에서 개막행사가 열렸다. 오고무 공연으로 시작해 빛과 움직임이 결합된 K-POP 트론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약 3,000여 발 규모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마무리됐다. [S1][S2][S11]

허왕후 설화가 축제의 중심 소재
축제 주제는 『삼국유사』에 전하는 허왕후(허황옥) 설화에서 비롯됐다. 설화에 따르면 허왕후는 아유타국의 공주로, 신의 계시를 받은 부모의 뜻에 따라 배로 가야에 도착해 김수로왕과 혼인했다고 전해진다. [S15][S16]
다만 이 설화의 역사적 사실성에 대해서는 학계의 의견이 갈린다. 아유타국의 위치 자체가 인도·태국·일본 등으로 설이 나뉘며, 항해 서사 자체가 불교 전래 이후에 윤색됐을 가능성도 학계에서 제기된다. [S15][S16][S17] 축제는 이러한 설화를 현대의 빛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문화 기획이다.

2025년 전작의 교통 혼잡, 올해는 어떻게 달랐나
작년(2025년) 제2회 축제 '영원'은 약 49,000명이 방문했지만, 5월 17일에는 주차장 포화로 인한 귀가 지연(2시간 30분 이상)이 발생했다. [S13]
올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충단길 오후 4시~11시 일반 차량 진입 금지, 댕댕파크·가야랜드 주차장 추가 활용, 셔틀차량 운행 등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S2] 8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에 대한 후속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본 이용정보
주차 — 기존 주차장 외에 신규 확보한 주차장을 셔틀차량으로 연계 운영했다. 무료주차 약 550대 규모(대형버스 가능)이고, 추가 주차장으로 분산시켰다. [S3][S2]
대중교통 — 부산-김해경전철로도 접근 가능하다. 구체적 하차역이나 셔틀버스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을 권한다.
문의 — 김해가야테마파크 공식 안내 기준 055-340-7900~01 (정확한 유효 번호는 공식 홈페이지 재확인 권장)

내년을 위한 확인사항
제3회 축제의 성공과 개선된 교통대책은 내년(2027년) 제4회 축제의 개최 신호로 보인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3개년에 걸쳐 김해의 역사를 매년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장기 기획이라고 발표했다. [S1][S2]
올해 첫 해는 허왕후의 항해였고, 내년이 어떤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할지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내년 일정이 공개되면 공식 채널에서 새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여행을 계획할 때는 축제 일정뿐 아니라 주변의 음식점이나 로컬 명소도 함께 알아두면 좋다. 독박투어 전주 불갈비 효자문식당, 위치와 예약 방법은 같은 카테고리의 지역 여행 가이드로 참고할 만하다.


